최근 세상은 너무 빠르게 디지털화되고 있습니다.
음성으로 말하면 스마트폰이 대신 검색해주고,
질문을 던지면 인공지능이 답을 알려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술의 변화 속에서 많은 고령층은 여전히 ‘나와는 먼 이야기’라 느끼곤 합니다.
그렇지만 사실 지금의 AI(인공지능)는 복잡하지 않습니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말을 하거나 글을 입력하기만 하면
생활 속 여러 일을 편리하게 도와주는 진짜 도우미가 되어줍니다.
이 글에서는 인공지능을 처음 접하는 고령층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표 AI 도우미 서비스 두 가지, ChatGPT와 네이버 클로바의 사용법을
하나씩 구체적으로 스마트가이트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AI 생활 도우미란 무엇인가
AI 도우미는 사람이 직접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대신 처리해주는 인공지능 서비스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날씨나 뉴스만 읽어주었다면, 이제는 일정 관리, 문자 작성, 음식 레시피 검색, 문서 요약, 여행 계획 등
거의 모든 생활 정보를 대화하듯 물어보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 점심으로 먹기 좋은 저염식 추천해줘.”라고 말하면
AI가 실제 요리 메뉴를 제안하고 조리 방법까지 설명해줍니다.
이처럼 AI 도우미는 검색보다 빠르고, 사람과 이야기하듯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도우미’입니다.
2. ChatGPT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가
ChatGPT는 미국의 오픈AI가 개발한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입니다.
글을 입력하거나 음성으로 질문하면 AI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답을 만들어줍니다.
고령층에게는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디지털 비서’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사용 방법
1) 스마트폰에서 인터넷 브라우저를 열고 ‘chat.openai.com’에 접속합니다.
2) 구글 계정이나 이메일로 간단히 가입합니다.
3) 로그인 후 입력창에 궁금한 내용을 적습니다.
2. 예시 질문
1) “서울 날씨 알려줘.”
2) “혈압이 높을 때 좋은 음식은 뭐야?”
3) “손주에게 보낼 따뜻한 문자 메시지 한 줄 써줘.”
3. 주요 장점
1) 글씨가 작으면 확대해서 볼 수 있고,
2) 대답을 읽지 않고 ‘음성 읽기 기능’을 사용하면 소리로도 들을 수 있습니다.
3)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고, 광고가 거의 없습니다.
4. 주의사항
1) 개인 정보나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은 절대 입력하지 않습니다.
2) AI의 답변은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의료나 금융 결정은 반드시 실제 전문가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ChatGPT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기능을 넘어,
메시지 작성, 글 편집, 일정표 정리 등 다양한 형태의 ‘생활 도우미’ 역할을 합니다.
3. 네이버 클로바 사용법
네이버 클로바(Clova)는 한국어 인식률이 높고, 스마트폰이나 네이버 앱을 통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서비스입니다.
특히 음성 명령으로 간단히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글자를 입력하기 어려운 고령층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1. 사용 방법
1)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앱’을 엽니다.
2) 검색창 옆 마이크 아이콘을 눌러 “클로바”라고 말합니다.
3) “오늘 날씨 알려줘.” “뉴스 읽어줘.”처럼 원하는 명령을 말합니다.
2. 추천 기능
1) 음성으로 전화 걸기: “클로바, 딸에게 전화해줘.”
2) 일정 알림: “내일 오전 9시 병원 예약 알려줘.”
3) 번역 기능: “이 영어 문장 한국어로 번역해줘.”
4) 음악 듣기: “조용한 클래식 틀어줘.”
3. 장점
1. 한국어 중심으로 설계되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도 잘 인식됩니다.
2. 시각적으로 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음성 중심 안내가 강화되어 있습니다.
3. 네이버 메일, 일정, 검색과 자동 연동되어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4. 안전 사용 팁으로는 개인정보 접근 권한(위치, 연락처 등)은 꼭 필요한 항목만 허용합니다.
모르는 메시지나 링크는 열지 않고 가족에게 먼저 확인을 요청합니다.
4. AI 도우미를 활용한 실생활 예시
1. 건강 관리
1) 매일 아침 “오늘 날씨와 미세먼지 알려줘.”
2) “혈압 관리에 좋은 식단 알려줘.”
3) “물 마실 시간 알려줘.”
4) 이렇게만 말해도 하루 생활이 훨씬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2. 일정 관리
1) “내일 오전 10시 병원 예약 일정 알려줘.”
2) “손주 생일 하루 전 알림 설정해줘.”
→ 스마트폰과 AI가 연동되어 자동으로 알림을 보냅니다.
3. 정보 검색
1) “요즘 독감 예방접종은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2) “버스 7016번 막차 시간 알려줘.”
기존에는 검색창에 직접 입력해야 했던 정보를 이제는 음성으로 간단히 물어볼 수 있습니다.
4. 정서 관리
1) “오늘 기분이 조금 우울해.”라고 말하면 AI가 위로 문장을 건네거나 명상 음악을 추천합니다.
2) 매일 짧은 일기를 말하면 AI가 글로 정리해주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5. AI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
AI는 편리하지만, 모든 정보가 완벽히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건강, 금융, 계약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은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AI는 사용자의 입력 내용을 학습하기 때문에 개인 정보나 가족 이름, 주소, 계좌번호 등은 입력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Wi-Fi가 불안정할 때는 답변이 늦거나 연결이 끊길 수 있으니, 가능하면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고령층을 위한 맞춤 활용 팁
- 글씨가 작게 보이면
스마트폰 ‘설정 → 디스플레이 → 글자 크기’에서 크기를 크게 조정합니다. - 음성 안내를 활용
AI가 말로 읽어주는 기능을 켜두면 눈의 피로를 줄이고 듣기만으로도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가족과 함께 계정 관리
자녀나 손주가 로그인 계정 설정을 도와주면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비밀번호 분실 시에도 복구가 쉽습니다.
AI를 일상 루틴으로 만들기
아침에는 “오늘 일정 알려줘.”
저녁에는 “내일 할 일 정리해줘.”
하루 두 번만 꾸준히 사용해도 스마트폰 활용 능력이 빠르게 향상됩니다.
AI 생활 도우미는 더 이상 먼 기술이 아닙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말 한마디로 정보 검색부터 일정 관리, 건강 관리까지 가능해집니다.
ChatGPT는 똑똑한 글쓰기 친구가 되어주고,
네이버 클로바는 음성으로 편리하게 정보를 안내해주는 국내형 비서입니다.
이 두 가지를 활용하면 고령층도 복잡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 정보를 찾고,
필요한 도움을 바로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자립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인공지능은 두렵거나 낯선 존재가 아니라,
생활을 더 편하게 만들어주는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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