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 스마트가이드

고령층이 꼭 알아야 할 디지털배움터 새 기능 완전 정리-스마트가이드

juniqoo 2025. 11. 3. 02:31

디지털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배움을 위한 길은 점점 더 쉬워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는 그 대표적인 예로,
고령층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해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디지털 기술을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무료 학습 서비스입니다.
최근 디지털배움터는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러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을 넘어,

AI 추천 학습, 맞춤 강좌 안내, 음성 지원, 그리고 학습 이력 자동 관리까지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령층 학습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디지털배움터의 새 기능과 활용법을 스마트가이드로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고령층이 꼭 알아야 할 디지털배움터 새 기능 완전 정리-스마트가이드

1. AI 맞춤 학습 추천 기능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AI 기반 강좌 추천 기능입니다.
이제 사용자가 어떤 강의를 들었는지, 어떤 주제에 관심이 있는지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분석합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사진 찍기” 강좌를 수강했다면,
AI는 다음 단계로 “사진 꾸미기”, “앨범 정리”, “영상 만들기” 같은 관련 강좌를 제안합니다.
이 기능 덕분에 사용자는 스스로 검색하지 않아도 자신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강의를 쉽게 이어서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에게 유용한 점은 복잡한 검색 과정을 줄여준다는 것입니다.
앱 첫 화면에서 ‘AI 추천 강좌’ 탭을 누르기만 하면 현재 학습 수준에 딱 맞는 강의 목록이 자동으로 정렬됩니다.

 

2. 음성 안내와 읽어주기 기능

스마트폰 글씨가 작아 불편했던 이용자들에게 반가운 기능입니다.
디지털배움터 앱에는 이제 음성 안내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화면의 주요 메뉴나 버튼 위에 손가락을 올리면

“이 버튼은 강의 시작입니다.”, “이곳은 학습 이력 보기입니다.”처럼 음성으로 설명해줍니다.
또한 동영상 강좌에는 ‘자막 읽어주기’ 기능이 추가되어, 눈이 불편하거나 글씨 읽기가 어려운 분들도 편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설정 메뉴에서 ‘접근성 지원 – 음성 안내 켜기’를 누르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특히 시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큰 도움이 되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자연스럽게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학습 캘린더 기능

디지털배움터에 학습 캘린더가 생겼습니다.
이 기능은 내가 어떤 강좌를 언제 들었는지, 또 다음 학습 일정이 언제인지 달력 형태로 보여줍니다.
AI가 자동으로 학습 시간을 분석해 “이날은 학습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알려주기도 하고,
정해둔 시간에 “오늘의 강의를 들을 시간이에요.”라는 알림을 보냅니다.
학습 캘린더는 스마트폰의 기본 일정 앱과도 연동되기 때문에 평생학습 루틴을 만들기에 이상적입니다.
이제는 일정을 잊어버릴 걱정 없이 꾸준히 배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입니다.

 

4. 학습 이력 자동 저장과 이수증 통합 관리

예전에는 강의를 다 듣고 나면 이수증을 일일이 저장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 개편된 디지털배움터에서는 모든 강좌의 학습 이력이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이수증도 별도로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앱의 ‘내 학습 관리’ 메뉴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이전에 들었던 강좌의 이수증도 자동으로 불러와 통합 정리됩니다.
이 기능은 고령층이 이수증 파일을 잃어버리거나 다시 찾느라 어려움을 겪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습니다.
필요할 때 한 번의 터치로 이수증을 문자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합니다.

 

5. ‘나의 관심 강좌’ 즐겨찾기 기능

배우고 싶은 강좌가 너무 많을 때, 일일이 기억하기 어려웠죠.
이제는 강좌 목록 옆의 별 모양을 눌러 ‘나의 관심 강좌’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앱 하단의 ‘즐겨찾기’ 메뉴를 누르면 관심 강좌만 따로 모아서 볼 수 있고,
새로운 강좌가 추가되면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학습 계획을 세우는 데 매우 유용하며,
시간이 날 때마다 바로 이어서 들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6. 시니어 맞춤 화면 모드

디지털배움터는 고령층 사용자를 위해 **‘큰 글씨·큰 버튼 모드’**를 추가했습니다.
설정에서 ‘시니어 모드’를 켜면 모든 메뉴와 글씨 크기가 두 배 이상 커지고, 화면 대비도 높아져 눈이 편안합니다.
또한 버튼 간 간격이 넓어져 잘못 누를 가능성이 줄었습니다.
이 모드는 강좌 영상에도 적용되어
자막이 더 크게 표시되고, 손가락으로 터치하기 쉽습니다.
이 작은 변화 하나가 시니어 학습자에게는 큰 편의를 제공합니다.

 

7. 지역별 오프라인 강좌 연동

디지털배움터의 또 하나의 새로운 변화는
스마트폰 앱에서 오프라인 강좌까지 함께 검색할 수 있게 된 점입니다.
‘내 주변 교육 찾기’ 메뉴를 누르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주민센터, 복지관,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수업 목록이 표시됩니다.
수강 신청도 앱 안에서 바로 가능하며, 오프라인 수업과 온라인 강좌를 함께 들으면 AI가 학습 이력을 통합 관리해줍니다.
즉, 하나의 앱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을 모두 연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8. 학습 리포트 기능

학습 리포트는 학습자의 진도율, 수강 횟수, 학습 시간 등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기능입니다.
한 달 동안 얼마나 공부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성취감을 느끼고 동기부여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AI는 학습 패턴을 분석해 “이번 달에는 스마트폰 강의를 많이 들으셨습니다.”,
“다음에는 금융 교육을 추천합니다.” 같은 맞춤 제안도 제공합니다.
고령층이 스스로 학습 진도를 관리하고, 다음 학습 목표를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기능입니다.

 

디지털배움터는 단순한 온라인 강의 앱에서 이제는 AI 학습 관리 플랫폼으로 진화했습니다.
학습 추천, 음성 안내, 시니어 모드, 자동 이수증 저장,
오프라인 강좌 연동까지 — 모든 기능이 고령층 사용자를 중심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훨씬 간편해지고, 보기 쉬워졌으며,
무엇보다 꾸준히 배우는 사람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합니다.
스마트폰을 켜고 디지털배움터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보세요.
그 속에는 더 편리하고 더 따뜻한 ‘디지털 학습 세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배움은 기술이 아니라 일상의 일부입니다.

 

하루 10분만 투자해 새 기능을 익히면, 배움의 문은 다시 활짝 열릴 것입니다.